이번에는 팀 페리스와 아널드 슈워제네거 그리고 데릭 시버스의 이야기 중에서 확인하고 갈 부분을 정리하고자 한다.
* 여담이지만 무엇을 함축시키고, 다시 풀어서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수학의 미분과 적분은 어려웠나?
1) 슬럼프가 온다면
부자가 되길 갈망하고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달려가고 있는지?, "성공" 이란 무엇인가? 고민하고 성인들의 말을 쫓아 행하고 독서를 하고, 또 하고 그런데 결과 없이 수레바퀴처럼 계속 돌기만 하면 지친다. 포기하고 싶고, 잠시 쉬고 싶은데, 그게 마음처럼 잘 되지 않는다.
이때 팀 페리스는 한 가지 규칙에 집중하라고 한다.
싶게 말해 작은 성취감을 맛보는 것이 주요한데, 오로지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는 2~3시간을 확보해서 그 일에 몰입하고 성과를 내어서 성취감을 높이는 방법을 추천한다.
작은 성공에 쌓여서 결국 큰 성공을 만드는 원리와 같다.
(단 한 가지 규칙이면 충분하다. 실패는 줄이고 성공을 늘려 가는 것이 결국 성공 비결)
* 위로의 말 한마디 : 우리가 일상(Life)이라고 부르는 것은 모두 우리보다 별로 똑똑할 것 없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이다.
이 단순한 사실 한 가지를 깨달으면 인생의 폭이 훨씬 넓어진다. (스티븐 잡스)
★우리는 생각보다 뛰어난 사람이고, 무엇보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2) 이기는 방법 : 눈에 잘 띄는 곳에 존재하라
아널드는 이기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기는 방법 한 가지를 알았는데 인생 전체를 성공한 사람이 되었다. 그는 헬스에서 1등을 하는 방법을 영화에서도 정치와 인생에 다 같은 원리를 적용하여 성공한 사례다.
그 성공 사례는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건 마음가짐에 있었다.
소제목에 있듯이 눈에 잘 띄는 곳에 계속 기다리고 있어라는 말은 이전 개그맨 엄용수 님도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성공해서 남아 있는 것이 아니고 끝까지 남아 있어서 눈에 띄고 그리고 성공할 기회가 생겼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성공 원리보다 역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꼭 이기고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이 바탕이 있어야 가능할 것이다.
글을 보면 아널드는 참 똑똑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의 심리를 잘 이용했다. 보기와 다르게 여우 같은 사람이다.
경쟁자를 이길 수 있다고 알려 주는 말의 한 예로 이렇게 말하라고 한다.
'최근에 몸이 좀 부은 것 같네요.' '무슨 고민 있어요? 지난주만큼 활력이 넘치는 것 같진 않네요.' 이러면 당신이 이길 확률이 엄청나게 높아진다고 한다.'
3) 세 번째 떠오르는 것과 느리게 가야 하는 이유, 그리고 속도가 아닌 방향
데릭 시버스(Derek Sivers)는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교사이자 최고의 크리에이터이자 최고의 장난꾸러기로 소개한다. 1998년 CD베이비라는 온라인 음반 스토어를 만들어서 15만 명의 음악가가 등록되어 연간 1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2008년에는 CD베이비를 220억 달러에 매각하고 음악 교육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한다.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인간의 심리를 연구하여 노벨상을 받은 경제학자 대니얼 카너먼(Daniel Kaheman)의 예를 들며 설명한다.
질문을 받은 사람은 '자동 사고'에서 즉각적이고 무의식적인 대답을 한다. 우리는 무의식적인 대답이 아닌 의식적이고 이성적인 사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의도적인 사고를 활용해야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우리는 성공에 대해 더 근원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게 아이디어의 진보이고 발전이다.
데릭의 음반 회사 만든 일화를 재미있게 소개하는 글이 있다.
데릭은 레코드 가게에 방문하여 CD를 어떻게 팔 수 있는지? 물어보고 온라인 사이트를 만든다. 그리고 레코드 가게처럼 판매 수수료 4%를 제외한 판매 금액을 정산해 준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 등록에 필요한 절차에 가치를 부여하여 돈을 받기로 하는데 여기에서는 좀 더 높은 이윤을 설정하여 나중에 판촉 이벤트에서 사용할 여유까지 고려하여 가격을 설정한다.
직관적인 방법보다 좀 더 깊이 생각하고 사고한 결과가 급하게 가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또한 가격은 높은 가격에서 시작하는 것이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데릭의 또 다른 일화를 소개하는 내용 또한 인상 깊다.
여기가 오늘의 핵심이다.
우리는 항상 조금이라도 빨리 목표에 도달하려고 엄청난 에너지를 쏟는다. 그러면 또 어느 순간이 되면 지치고 버거워한다.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 1.5배속 듣기를 한 적이 있다. 1.2배속, 1.5배속 점차 속도에 익숙해지며 2.0배속까지 가능해지면서 많이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만큼 빨리 머릿속에서 사라진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천천히 가는 것이 손해가 아니고 충분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긴 시계열로 보면 빨리 가려고 저지른 실수들은 야심과 욕심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명상을 하든, 컴퓨터를 벗어나 나 자신을 위해 시간을 쓰든, 대화를 나누거나 함께 있는 사람에게 집중하든지 하면서 속도를 늦추어야 한다.
즉, 느리게 가는 것이 더 빨리 가는 것이다. 거북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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